윈도우 11 최대 절전 모드 활성화 방법 / 사용중인 창 유지

윈도우 11 부터 였나요? 아니면 10 부터 였나요? 언제 부턴가 절전 모드 중 하나인 최대 절전 모드 가 비활성화되서 이미지가 배포되기 시작 하였습니다.

윈도우 작업 환경을 종료하지 않고 이어하기 좋아하는 저로서는 최대 절전 모드가 반드시 필요한데요. 오늘은 윈도우 11 환경에서 최대_절전_모드를 살려내는 작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윈도우 에는 최대 절전 모드가 없다.

윈도우 검색창에 “전원” 이라고 검색하여 “전원 관리 옵션 선택“에 들어갑니다.

윈도우”전원 옵션” 에서 좌측 사이드 메뉴 중 “전원 단추 작동 설정” 에 들어가 봅니다.

예전에는 이 곳에서 최대 절전 모드를 설정을 할 수 있었는데요.

최근 설치되는 대다수의 윈도우 11 에서는 최대 절전 모드 자체가 없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활성화 해보겠습니다.

윈도우 최대 절전 모드 활성화

윈도우 검색창에 “CMD” 라고 검색하여 “명령 프롬프트” 를 실행합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그냥 실행하시면 안되고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으로 프로그램을 열어야 합니다.

CMD 제목 표시줄에 “관리자:명령 프롬프트” 라고 되어 있다면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된 것입니다.

CMD 창에 아래의 명령어를 복사 & 붙여 넣기 해서 실행해 주세요.

powercfg /hibernate on

Enter를 눌러 실행하면 아무런 응답이 없을 것 입니다. 원래 그렇습니다. 성공한겁니다.

Exit 를 입력하거나 X 박스를 눌러 CMD 창을 닫습니다.

윈도우검색창에 “전원” 이라고 검색하여 “전원 관리 옵션 선택“에 다시 들어갑니다.

만약 전원 관리 옵션 관련 창이 떠 있었다면 모두 종료해 주시고 새로 실행 해 주세요.

좌측 사이드 메뉴 중 “전원 단추 작동 설정” 에 다시 들어가 봅니다.

오~~~

이제 종료 설정에 없었던 최대 절전 모드 옵션이 생겼습니다.

전원 단추 설정에도 최대 절전 옵션이 생겨났습니다.

종료 설정 옵션이 비활성화되어 있는 건 상단에 “현재 사용할 수 없는 설정 변경” 글자를 클릭하면 활성화 됩니다.

종료 설정 -> 최대 절전 모드 체크를 합니다.

윈도우 종료 버튼에도 이제 최대 절전 모드가 생겼습니다.

최대 절전 모드 사용 시 주의할 점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최대 절전 모드는 말이 좋아야 절전 모드지 사실상 그냥 윈도우 종료 입니다.

다만 RAM에 있는 모든 휘발성 내용을 하드디스크에 백업해 놓고, 다음에 부팅할 때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메모리 정보를 RAM에 로드하는 방식으로 복원 진행 합니다.

때문에 최대 절전 모드 사용을 위해 RAM 용량 만큼의 하드디스크 공간이 필요하며 만약 전체 용량이 적은 SSD를 시스템 드라이브로 사용할 경우 최대 절전 모드를 위해 잡아 놓은 용량이 큰 부담으로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또한 RAM 에 담겨있는 내용을 백업하거나 복원하는 과정에서 시스템 RAM이 16G, 32G 이렇게 높은 단위를 사용하면 백업과 복원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최대 절전 모드를 잘 사용하지 않거나 C드라이브 SSD 용량이 적어 용량 압박이 심하신 분들은 최대 절전 모드를 아예 비활성화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추가 (2024.03.21)
최대 절전 모드를 사용하지 않고 재부팅 이후에도 작업 환경을 유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