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여행 가볼만한곳] 무릉별유천지

무릉별유천지는 예로부터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유명한 곳으로, 웅장한 석회석 절벽과 에메랄드 빛 호수들이 주요 특징입니다. 1968년에 쌍용C&E가 석회석 채광지로 시작하여, 지난 40년간 채광 작업이 이루어졌지만, 근래에는 관광지로 개발되어 다양한 체험 시설과 두 개의 에메랄드 빛 호수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주소 : 강원 동해시 이기로 97

기본정보

운영시간 : 매일 오전10시~오후5시 30분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입장료 : 성인 6,000
경로 /장애인/국가유공자 : 4,000
어린이,청소년, 유아 2,000
(유아 36개월~만6세)
36개월 미만 아동 입장요금 면제
동해시민, 강원남부시민(삼척,태백,영월,정선)
50%할인

무릉별유천지 전체 상세지도 클릭하면 자세히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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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별유천지 쇄석장 매표소로 입장

입구는 두 곳입니다. 아래에서 시작하는 제1 주차장과 쇄석장에서 시작하는 제2 주차장이 있습니다. 근접성은 제2 주차장이 더 좋긴 하지만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제1 주차장이 더 많습니다. 제1 주차장부터 제2 주차장을 거쳐 두미르 전망대까지 상시 운행하는 내부 셔틀이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제2주차장 쪽 쇄석장 출입구로 왔습니다.

무릉별유천지 매표소 기다려서 티켓을 구했다.

쇄석장 쪽 매표소 입니다. 입장권을 구매하시면 내부 운영 셔틀을 무제한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무릉별유천지는 많이 넓습니다.

무릉별유천지의 쇄석장은 매표소로 사용된다.

매표를 마치고 나오면 쇄석장의 전체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래된 건물을 이쁘게 리모델링 했네요.
무릉별유천지는 햇빛을 피할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이 점 참고 하시어 양산이나 큰 우산을 미리 준비하심을 추천 드립니다.

우산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쇄석장 출입구에서 양심 우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비치된 우산을 빌려 쓸 수 있습니다만 우산의 갯수가 한정되어 방문객이 많으면 빌리실 수 없습니다.

무릉별열차와 호수풍경

내부셔틀은 무릉별 열차가 오다.

내부셔틀인 무릉별열차가 왔네요.

귀여운 모습의 무릉별열차

열차가 아기자기 귀엽습니다.

우리가족 모두다 함께 열차에 탑승

실내는 좀 좁은편입니다. 성인 세명정도 앉으면 꽉차는 좌석입니다. 에어컨 없습니다. 유모차를 가져가실 경우 경량형 또는 절충접이형만 가지고 타실 수 있습니다. 디럭스 급의 유모차는 가지고 타실 수 없습니다.

무릉별유천지 호수가 에메랄드 빛으로 반짝거린다.

알파인코스터를 타기위해 2주차장에서 1주차장으로 이동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에메랄드빛 호수가 아름답네요.

아랫쪽 큰 주차장 옆에 알파인 코스터를 타러 왔습니다.

무릉별유천지 알파인코스터

알파인코스터 건물 내부에 약간의 유희를 위한 기계들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알파인코스터 보단 잿밥에 더 관심이 많네요.

무릉별 유천지 둘러보기

라벤더 들판이 쭈욱 펼쳐져있다.

아쉽게도 라벤더는 졌습니다.. 시기에 맞춰 라벤다 축제 때 오면 보랏 빛 벌판을 볼 수 있다 합니다.

라벤더 밭 옆에는 발을 담글 수 있는 작은 계곡이 있습니다. 무릉별유천지 내부에는 여러 벤치가 배치되어 있는데, 그늘이 부족하여 햇빛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이 곳에는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거나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되어줍니다.

쥬스 쯉쯉.

미끄럼틀은 공사중이다. 매우재미었어보였는데 아쉽다.

놀이터 미끄럼틀 공사중이라 못 탔습니다.

시멘트 아이스크림

지인이 이곳에 오면 꼭 시멘트 아이스 크림을 먹어보라고 하더군요.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먹이느라 실물은 못 찍고 포스터만 찍었네요.
특별한 색깔의 아이스크림이 궁금해서 맛을 보았는데, 시멘트 맛은 아니고 흑임자 맛이었습니다. 떠먹는 스푼이 삽 모양입니다. 재미있네요.

시멘트 아이스크림 사먹는 줄이 많다.

카페 위치는 처음에 왔던 제2 주차장 옆의 쇄석장 건물 꼭대기층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공간도 좌석도 너무 작습니다. 사람들은 많아서 붐비고 있고, 가격도 비쌉니다…

동해 무릉별유천지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dh.go.kr/mubu/index.do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무릉별유천지의 모든 풍경을 제대로 눈에 담지 못한 것 같네요. 아이들이 좀 더 크면 다시 한번 방문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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